이번 시간에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는 PTSD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신적 고통 역시 신체적 외상으로 인한 고통만큼이나 괴롭습니다.
PTSD 원인과 치료 방법,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 방법,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 기준, 척도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TSD
이 질병은 전쟁, 테러, 천재지변, 화재, 신체적 폭행, 성폭력, 교통사고, 트라우마 등 생명이나 신체를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정신적 외상)를 경험한 후에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입니다. 대부분 우울증, 불안장애, 또는 공황장애를 동반하며 반대로는 이런 충격들을 경험한 후 정신적 성장을 보이는 것을 외상 후 성장이라고 합니다.
원인
위에서 말한 것처럼 주로 강렬한 폭력과 충격, 공포에 노출되어 생기는 질병이며 일상적으로 이런 것들에 노출되는 경찰관, 소방관, 군인들에게서 많이 발병됩니다. 그외에도 의사, 간호사, 교도관, 철도기관사나 교도관 등에게도 발병되며 범죄피해자나 자연재해, 각종 사고 생존자들에게도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 십 년의 연구 끝에 발견된 사실은 아무리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 하여도 지속적인 트라우마 상황 앞에서는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결국 정신병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사이코패스도 이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오히려 이 질병의 환자들이 후천적으로 사이코패스의 증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 질병은 고대 때부터 존재했던 질환으로 인간의 선천적인 심리 문제와 닿아있는 질환으로 현대에 새롭게 등장한 신종 질환이 아닙니다.
빈곤국이나 개발 도상국의 경우 이 질병의 보유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경우가 잦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우선 정신과 상담 등의 치료 인프라의 부재가 높으며 제때 치료를 받을 수도 없어 그냥 안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증상
- 이 질병의 환자들에게서 전두엽의 수축이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질병에 의한 수면 장애가 수축의 원인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뇌를 비롯하여 신체의 여러 기간들이 긴장된 상태로 굳어있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스스로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하여 결정이나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공격적, 폭력적일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기억이 계속 떠오르는데에 트라우마에서 파생된 살의, 분노, 슬픔, 혐오 등의 감정이 가득찬 상태에서 본인을 제어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따뜻하고 차분하게 반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는 돌발 상황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경이 곤두서게 됩니다.
- 어둠 속에 혼자 있거나 혼자 자는 것, 악몽 등을 두려워합니다.
- 자해, 자학, 자기 파괴감, 자살 충동, 자살기도, 강박관념, 우울증, 불안장애
- 음식에 관한 장애, 약물과 알코올 남용, 완전한 절제, 다른 것에 대한 탐닉,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행동
- 알코올 중독, 게임 중독
- 피해의식, 만성피로, 끝없는 긴장 상태, 죄책감, 수치, 자기 비하, 자기 혐오
- 다른 사람의 작은 호의에 대한 과도한 감사 표시, 과도한 미안함 표시, 무시
- 건강 염려증, 양극성 행위, 편집증상, 플래시백
이 질병을 가진 환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에 정상 참작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정상 참작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PTSD의 원인이 피해자와 연관이 있을 때에 입니다.
치료
이 질병은 정신 건강적 문제 이외에도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난치병까지 불러올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을 자각했다면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인이 명확하기에 사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단순합니다. 도망치지 않고 마주해서 완전히 이겨내며 소화해야 합니다. 말은 쉬우나 실제로는 엄청나게 힘들고 어렵습니다.
질환의 경과 및 예후로만 따져본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하기 때문에 이 질병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힘들 수 있지만 본인이 원인된 경험에 대해 마주하고 스스로 납득을 하고 파생된 감정,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고 정신, 몸 상태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증상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기능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 질환들에 무조건 불치병이라고 기술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당장 기억 마주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습니다.
기억을 마주하고 소화하는 것은 이 질병 치료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 일단은 여러가지 불편감이나 플래시백, 신체적 불편감, 부정적인 감정 등에서 회복시키는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직 기억에 대한 불편감이 남아있고 안정이 안되는데 기억을 함부로 마주하려 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으로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주로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 요법이 병행 되는데 약물치료로는 SSRI(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약물로 정신 치료 요법으로는 정신 역동적 정신 치료, 행동 치료, 인지 치료, 최면 요법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진단기준 및 척도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x association)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SM-5)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다음의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1.다음과 같은 방식 가운데 한 가지 이상으로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부상, 또는 성폭력에의 노출을 경험함.
- 외상성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
- 그 사건이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난 것을 생생하게 목격함
- 외상성 사건이 가족, 가까운 친척, 또는 친한 친구에게 일어난 것을 알게됨.(가족, 친척 또는 친구에게 생긴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은 그 사건이 폭력적이거나 돌발적으로 발생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 외상성 사건의 혐오스러운 세부 사항에 대한 반복적이거나 지나친 노출의 경험(노출이 일과 관계된 것이 아닌한 전자미디어, 텔레비전, 영화 또는 사진을 통해 노출된 경우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2. 외상성 사건이 일어난 후에 시작된, 외상성 사건과 관련이 있는 침습 증상이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 외상성 사건과 관련된 고통스러운 기억이 비자발적, 침습적으로 반복됩니다.(7세 이상의 아동에서는 외상적 사건의 주제 또는 특징이 표현되는 반복적 놀이를 합니다)
- 꿈의 내용과 정동이 외상적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괴로운 꿈이 반복됩니다.(아동에서는 내용을 알 수 없는 무서운 꿈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마치 외상적 사건이 재발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느끼는 해리성 반응(아동의 경우 놀이를 통하여 외상과 관련된 재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외상성 사건을 상징하거나 닮은 내부 또는 외부의 단서에 노출되었을 때에 극심하거나 지속적인 심리적 고통을 경험합니다.
- 외상성 사건을 상징하거나 닮은 내부 또는 외부의 단서에 노출되었을 때 뚜렷한 생리적 반응을 나타냅니다.
3. 외상성 사건이 일어난 후에 시작된, 외상성 사건과 관련된 자극에 대한 지속적인 회피가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 외상적 사건에 대한 또는 밀접하게 연관된 고통스러운 기억, 생각, 또는 감정을 회피하거나 회피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 외상적 사건에 대한 또는 밀접하게 연관된 고통스러운 기억, 생각 또는 감정을 상기시키는 사람, 장소, 대화, 행동, 사물, 상황 등을 회피하거나 회피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4. 외상적 사건이 일어난 후에 시작되거나 악화된, 외상적 사건과 관련된 인지와 기분의 부정적 변화가 다음 중 두 가지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 외상적 사건의 중요한 부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자신, 타인, 또는 세상에 대해 지속적이고 과장된 부정적 신념 또는 기대
- 외상적 사건의 원인 또는 결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왜곡된 인지를 함으로써 자신 또는 타인을 비난합니다.
-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경험합니다.
- 주요 활동들에 현저하게 저하된 관심 또는 참여를 보입니다.
- 다른 사람으로부터 거리감 또는 소원해진다고 느낍니다.
-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어렵습니다.
5. 외상적 사건이 일어난 후에 시작되거나 악화도니, 외상적 사건과 관련된 각성과 반응성의 뚜렷한 변화가 다음 중 두 가지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 전형적으로 사람 또는 사물에 대하여 언어적 또는 신체적 공격성으로 표현되는 이자극성과 분노 폭발
- 무모하거나 자기 파괴적인 행동
- 과각성
- 과장된 놀람 반응
- 집중의 어려움
- 수면의 어려움
6. 증상(진단기준 2,3,4,5)의 지속 기간이 1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7. 증상이 임상적으로 뚜렷한 고통이나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선의 장애를 초래합니다.
8. 증상이 물질(치료 약물, 알코올 등)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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