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예약 방법 부터 관람 꿀팁까지!
한때 일반인에겐 철저히 닫혀 있던 청와대.
청와대가 2022년 5월부터 전면 개방되며, 이제는 누구나 사전 예약만 하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이번 시간엔 청와대 개방 예약 방법, 운영 시간,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방법, 주차장 꿀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청와대 개방이란?
청와대란? 오랫동안 대통령이 머물며 국정을 수행하던 상징적인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정책이 시행이 되면서, 지금은 누구나 청와대를 직접 걸으며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와대 개방은 완전 자유로운 입장이 아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관람 인원을 분산시켜 질서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청와대 개방 예약 방법
청와대 관람은 ‘청와대, 국민 품으로’ 공식 누리집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하여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2-1. 예약 가능 인원
- 개인 예약 : 1~10명까지
- 단체 예약 : 11~50명
- 관람일 당일 인원 추가 불가
- 미취학 아동 등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관람인원 예약
- 청와대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2-2. 예약 기간
- 접속일 기준 4주 이내 일정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2-3. 예약 순서
- 청와대 관람 예약 페이지 접속하기
- 희망 날짜와 시간대 선택하기
-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하기
- 본인 인증 후 예약 완료됩니다.
-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바코드 수신
※ 만 65세 이상, 외국인,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은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은 동반 1인 추가 신청 가능합니다. 신분증 등 증빙 서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청와대 관람 운영 시간
관람 시간은 계절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며, 매주 화요일은 청와대 휴관일입니다.
(다만,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화요일은 정상 개방되며,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 됩니다.)
- 봄 가을(3월~11월): 오전 9시 ~ 오후 6시
- 겨울철(12월~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 입장 마감 : 관람 종료 30분 전
4. 관람 가능한 주요 코스
청와대 관람은 가이드 투어가 아닌 자유 관람이 기본이지만,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하시면 전문 해설사의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합니다.
- 정규해설 중 동영상 촬영 및 녹음은 불가능합니다.
4-1. 대표 관람 장소
- 본관 : 대통령 집무실이 있던 중심 건물
- 영빈관 : 외빈 접견 및 공식 행사 장소
- 상춘재 : 전통 한옥 양식의 휴식 공간
- 녹지원 : 울창한 숲과 연못이 어우러진 정원
- 관저 : 대통령 가족이 거주하던 생활 공간
청와대 내부 사진 촬영도 자유롭게 가능하며, 일부 구간은 안내 요원이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5. 청와대 방문 시 유용한 팁
- 예약 알림 설정 : 인기 시간대(특히나 주말 오전)는 빨리 마감되므로 예약 알림을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편한 신발 착용 : 넓은 부지를 걷기 때문에 운동화나 편한 신발이 반드시 필수입니다.
- 기념품샵 이용 : 청와대 엠블럼이 찍힌 소품이나 엽서 등 다양한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 날씨 확인 : 대부분의 관람이 야외 중심이므로 날씨가 좋은 날 예약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관람이 될 것입니다.
6. 청와대 주차장 꿀팁
청와대 관람을 계획 중이시라면, 주차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청와대 내부에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하셔야 한다면, 인근의 공영 주차장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6-1. 대중교통 이용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버스 노선도 청와대 인근을 경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운영되기도 하므로, 사전 예약 시 셔틀버스 이용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2. 주차장 추천
-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동 196
- 신교 공영주차장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89
청와대 개방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이 듭니다.
정책 변화의 상징이자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청와대를 직접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