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증시 들썩
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전반에 반영되었으며 주요 테마 종목들이 급등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재명 관련주식, 수혜주, 지주사, 코나아이 등의 종목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4% 이상 상승하는 등 활황을 보였으며, 거래대금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시장은 대체로 이 대통령의 ‘주주 중심 개혁’ 및 ‘자본시장 강화’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분위기였습니다.
1. 이재명 대통령 정책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은 ‘세금 규제’보다는 ‘공급 확대’에 중점을 둔 정책입니다.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수요 억제 중심 정책과는 차별화된 접근이라 할 수 있으며, 주택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1-1. 주택 공급 확대 중심 정책
🏘️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 재개발 및 재건축 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며, 용적률과 건폐율을 상향 조정하여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촉진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공공임대 및 맞춤형 주택 공급
-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 또한, 토지임대부 주택과 지분적립형 주택 등 다양한 모델을 도입하여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고자 합니다.
🏘️ 유휴부지 활용 및 복합개발
-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보유한 유휴부지를 활용할 것이며, 철도차량기지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역, 공공청사 등을 복합개발하여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1-2. 세제 및 금융 정책
💰 세금 규제 최소화
- 부동산 시장의 수요 통제를 위해 세금을 활용하는 것은 지양하며,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제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은 아직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금융 지원 강화
- 무주택자들을 위한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활성화할 것이며, 가계부채 총량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구분 | 이재명 정부의 접근 방식 |
---|---|
정책 기조 | 공급 확대 중심이며, 수요 억제보다는 시장 원리 중시 |
공급 전략 |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공공임대 및 맞춤형 주택 공급예정 |
세제 정책 | 세금 규제 최소화, 종부세·양도세 등 세제 개편 언급 아직은 없습니다. |
금융 지원 | 장기 고정금리 대출 활성화,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
이재명 대통령의 현재 부동산 정책은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세제 규제보다는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시기는 아직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으며, 향후 정책의 구체화가 시장 안정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 추후 정해지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2. 이재명 관련주식 증권주, 코스피 5000 기대감에 급등
주주친화 정책 수혜 기대감 반영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코스피 5000 시대”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자본시장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드러낸 바가 있습니다.
그 핵심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강화 등 주주가치 중심의 정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퍼지면서, 증권 업종 전반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증권주 주가 상승률
- 부국증권 : +22.67%
- 미래에셋증권 : +13.25%
- 신영증권 : +12.62%
- SK증권 : +11.34%
주요 증권사 대부분이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였으며, 금융투자업 확대 및 증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3. 지주사 이재명 관련주, 상법 개정 기대에 동반 상승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공약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상법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 개정안은 이사회가 경영 판단 시 일반주주의 이익을 법적으로 고려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지배주주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지주사 상승률
- 한화 : +20.98%
- 원익홀딩스 : +15.01%
- SK스퀘어 : +13.06%
- 하이트진로홀딩스 : +12.98%
- CJ : +12.19%
지주사들은 그간 저평가되어 있었던 구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주주환원 기대와 기업가치 제고 이슈에 따라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지역화폐 이재명 수혜주, 정책 기대감에 급등
지역화폐 정책의 재부상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지역화폐를 국가가 직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이러한 정책 기조가 다시 부각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었습니다.
대표 종목 동향
- 코나아이 : +29.81% (상한가, 역대 최고가 경신)
- 쿠콘 : +24.43%
- 웹케시 : +13.16%
- 유라클 : +11.93%
정책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한 하루였지만, 지역화폐 주는 과거에도 급등 후 급락한 전례가 있는 만큼, 단기 매매보다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종목입니다.
5. 기대감만으로는 부족… 관건은 ‘정책 실행력’
이날의 주가 급등은 ‘정책 기대’에 의한 선반영 현상이라는 점에서, 향후 실제로 입법화되고 예산에 반영되는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특히나 국회의 논의 과정에서 정책의 방향이나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6. 투자자 유의사항 및 중장기 전략 제안
- 증권주와 지주사 관련주는 기본적인 수익구조가 견고하고 주주가치 제고 정책과의 연계성이 높아 중장기 투자에 적합한 종목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지역화폐 관련주는 정책 테마에 크게 좌우되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정책의 현실성 여부와 단기 리스크 요인을 충분히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은 국내 증시에 강력한 기대감을 불어넣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하며 그래야만 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신속하고 일관된 정책 실행이 이루어질지는 향후 국정 운영과 국회 협상의 흐름에 달려 있으므로 정책의 방향성과 시장의 흐름을 모두 고려하는 종합적인 투자 시각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