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실 때 제일 먼저, 가시면서도, 돌아오실 때에도 무조건 챙기셔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들 아실 것입니다.

바로 그건 여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권사본 발급방법, 여권사본 온라인, 오프라인 발급 방법, 여권사본 증명서와 사진 규정, 재발급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권사본 발급

여권사본이란? 해외 여행, 외국인 등록 시, 비자 신청, 보험, 해외 계좌 개설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신분 증빙 자료를 말합니다.

이 여권 사본이란 문서는 원본 여권의 정보를 그대로 복제한 복사본(사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공증을 받아 법적 효력을 갖는 문서로 활용되기도 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여권사본이란 본인의 여권 원본 중 사진·여권번호·발급일자 등 포함이 된 정보 페이지를 복사하거나 스캔한 문서를 말합니다.
대부분 컬러 스캔본 또는 복사본으로 사용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공증 사본으로 요구되기도 합니다.

여권 원본은 귀중한 신분증이므로 복사본을 활용하여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으며, 여행 시 이를 이용하여 분실에 대비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여권 사본은 직접 복사하는 방법, 온라인 발급방법, 공증 사무소 또는 법무사 사무실 방문하는 발급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기관에서 컬러 사본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흑백은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준비물 : 여권 원본, 컬러 복사기 또는 스캐너가 필요합니다.
방법 :
- 여권의 사진 및 정보 페이지(2면)를 펼쳐서 스캔 또는 복사합니다.
- 해상도 300dpi 이상을 권장합니다.(컬러는 필수입니다.)
- PDF 또는 JPG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거나 인쇄하여야 합니다.

스캔본 업로드 시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무조건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만 제출하여야 사기 및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
- 해외 취업, 온라인 비자 신청, 외국 은행 계좌 개설 시 필요합니다.
- 온라인 플랫폼(ex: 외국 보험사, 국제대학 등) 제출 요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발급 방법:
- 여권 정보 페이지를 스캔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합니다.
- 해상도 좋은 컬러 이미지로 저장하여야 합니다.(가급적 PDF)
- 해당 기관의 온라인 업로드 페이지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공증을 통하여 “이 사본이 원본과 동일함”을 법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발급 절차 :
- 여권 원본 지참한 후 공증 사무소 또는 법무사 사무실 방문하셔야 합니다.
- 여권 사본을 제출하고 원본 확인 후 공증 도장을 받습니다.
- 공증 수수료는 약 1~2만 원 선이며 발급 기관마다 상이하니 문의해보신 후 방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여권사본은 ‘공식 기관’이 발급하는 문서는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아래 장소에서 복사가 가능합니다.

일부 여행사나 비자 대행 업체에서도 직접 스캔 및 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여권 사본 자체에는 별도 사진 규정이 없지만, 여권 원본의 사진이 반드시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사진이 흐릿하거나, 반사, 그림자, 잘림이 있을 경우에는 기관에서 재제출을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상도 : 최소 300dpi이여야 합니다.
형식 : PDF 또는 JPG 권장 합니다.
촬영 시 주의사항 :
- 빛 반사 없이 스캔하거나, 사진 앱으로 촬영하여야 합니다.
- 그림자 및 왜곡 없는 평면 상태 유지하여야 합니다.
- 손이나 그림자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여권 사본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유효한 본인의 여권, 대리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확인 가능한 경우 생략가능)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여권 사본 증명서 발급 : 외교부 여권과 민원실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법정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인천공항 민원실에서도 1터미널은 09:00 ~ 18:00 (토,일 정상근무, 법정공휴일 휴무), 2터미널은 09:00 ~ 18:00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관은 여권사본 이외에도 여권 소지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출입국 사실증명서, 영문 주민등록등본, 여권 확인서 등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권사본 유출 시에는 신원 도용 및 금융사기 위험이 있으므로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여권 사본은 여권 분실 시 임시로 신분 확인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단, 대부분의 출입국 심사나 대사관 업무에서는 여권 원본 또는 여행증명서가 필요하게 됩니다.
여권 분실 시에는 빠르게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여야 하며, 여권 사본은 대체 자료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별도의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권 정보 페이지를 포함하여 아래 항목을 정리한 문서를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워드, PDF 파일에 정보를 넣어서 만든 후에 필요 기관에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