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에너지바우처 신청 시작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정부에서 시행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신청 기간이 도래했습니다.

매년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지원 정책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제도입니다.

국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에너지바우처를 통하여 1인 가구부터 4인 이상 가구까지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최대 7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절기인 이번 여름(2025년 7월~9월 30일)에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으로만 지원이 됩니다.

이 바우처는 계좌로 입금되지 않으며, 별도 실물카드 발급 없이 한전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만약 여름철까지 다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남은 금액은 동절기(2025년 10월~2026년 5월)로 자동 이월이 되어 도시가스, 전기, 지역난방 요금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2026년 5월까지 전액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 반드시 사용 기한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25년부터는 지원금액이 동·하절기 구분없이 사용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므로, 하절기에 바우처를 사용하지않고, 동절기에 몰아서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하절기 요금 미차감 신청 필요합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은 세대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이 되며, 기준은 주민등록등본 상에 등록된 세대원 수입니다.

신청기간 : 2025년 6월 9일 ~ 2025년 12월 31일
사용기간 :
- 하절기 : 2025년 7월 ~ 9월 30일 (전기요금 차감)
- 동절기 : 2025년 10월 ~ 2026년 5월 (도시가스, 전기, 지역난방 중 선택)

신청 후 자격이 확인이 되면 익월 고지서부터 바우처 적용이 시작되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차감이 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단순한 소득 기준만으로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합니다.

아래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만 신청 가능합니다.

단, “중위소득 50%” 수준이라도 실제 수급자가 아니면 지원 대상이 되지 않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해당 세대에 아래 대상자 중 1인 이상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방문 신청 :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직접 방문 접수하기(모든 신청양식에는 대리인 서명이 가능합니다.)
직권 신청 : 담당 공무원이 전화 또는 개별접촉 등을 통해 대상자의 동의(구두 또는 서면)를 얻어 직권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신청 : 대상자가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행복이음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 처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