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선글라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글라스는 햇빛과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를 위해 쓰는 색깔 있는 안경입니다.
운전할 때에도 햇빛을 가리기 위해 사용하며 야외에서도 사용하는 선글라스 종류, 도수, 렌즈, 렌즈의 색깔, 수명 등등에 대하여 오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글라스
어원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선글래시스(sunglasses)이지만, 한국에서는 선글라스라고 거의 불립니다.
안경이지만 특수제작된 몇몇 선글라스를 제외한 대부분은 시력 교정 기능이 없습니다.
역사
안경과 선글라스는 역사가 다릅니다. 안경과 별개로 만들어졌으며 중국에서 법정에서 증인 심문을 할 때에 판관들의 표정을 가리고 위압감을 주기 위하여 천연 수정으로 안경알을 만들었습니다.
서양에서는 안경얄을 불에 그을려 검은 그을음을 입힌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조선의 경우는 안경 렌즈 재료로 사용하던 수정을 대부분 자수정, 흑수정 형태로 채굴되는 경주 남석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사용
- 주용도는 자외선 차단입니다. 햇빛이 한국보다 강한 해외 여행 시 준비물로 챙겨가기도 하며 자주 사용되는 곳은 해변가나 스키장, 고속도로, 항공기 등 햇빛의 반사가 강한 곳에 자주 사용합니다.
- 눈이 쌓인 벌판을 통과하거나 만년설로 뒤덮인 산을 등정 할 때에도 눈에 반사되는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라식수술이나 각막 이실 수술 등 눈 관련 수술을 받은 사람이 수술 후 안구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의료용으로 착용합니다. 아직 아물지 않은 안구는 자외선을 쬐면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 보통 백인들이 많은 서양에서는 화창한 날에는 꼭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백인들은 몸의 색소가 타 인종보다 적은 편으로, 눈도 마찬가지라 빛에 대한 내구성 또한 상대적으로 더 약합니다.(백인들의 눈동자 색깔이 타인종들 보다 다양한 것도 이 이유입니다.)
- 한국의 기후도 햇볕이 1년 내내 강렬한 편이라 항상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시선 처리를 비 장애인처럼 할 수 없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이질감 방지를 위하여도 착용하기도 합니다.
- 이런 기능 이외에도 이것이 주는 미적 모습으로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보다 코가 많이 낮고 귀높이 등 두상의 차이로 인하여 서양인만큼 어울리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멀미에 효과가 있습니다.
- 자전거 용품으로써 도로를 고속주행 할 때에 날파리 등의 벌레를 막아주고, 무엇인가 날라올 때에 눈을 보호해줍니다. 주간 주행 때엔 햇빛 차단도 중요합니다.
- 창작물에서 이것이 주는 인상 변화 효과로 자주 애용합니다.
추천 및 고르는 법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재질에 검은 색칠만 해두어 가시광선만 차단하는 제품은 백내장, 각막염, 황반 변성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UV400 이상이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 규정에 따르면 자외선과 가시광선 투과율을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율 95% 이상, 가시광선 투과율은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 해야 합니다. 빛이 강하지 않은 곳에선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은 렌즈를, 빛이 강한 환경에서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은 렌즈가 눈부심을 줄여줍니다.
선글라스 투과율
- Category 0 : 80~100% : 패션, 실내, 흐린날
- Category 1 : 43~80% : 약한 햇빛
- Category 2 : 18~43% : 중간 햇빛
- Category 3 : 8~18% : 강한 햇빛, 눈이나 물의 빛 반사
- Category 4 : 3~8% : 고산지대, 운전용으로는 부적합
8~75% 제품에는 야간 운전에 부적합하다는 경고문이 붙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매할 때에 Category 3 전후의 물건을 구하기 쉽습니다.
종류
종류를 알고 렌즈를 알면 자기가 원하는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 캣아이 : 가장 보편적이고 시대를 넘어 오랫동안 여성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 미러 : 거울처럼 반사되는 것으로 가장 트랜디 합니다.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하여 패션 용품으로 많이 찾습니다.
- 보잉 : 비행기 조종사들이 쓰는 것도 보고 군인들이 쓰는 것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클립온 : 안경에 클립을 착용하면 선글라스로 쓸 수 있는 간편함이 있고 패션 아이템으로 한때 유행했었습니다.
- 하프 프레임 : 태 자체가 반태라고 되어있으며 도도함과 시크함을 연출합니다.
- 오버사이즈 :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며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얼굴형에 어울리는 종류
- 둥근 얼굴형 :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세련된 프레임으로 보완합니다.
- 역삼각형 : 자칫 날카로워 보일 수 있어 곡선으로 보완하며 윗부분이 강조된 스타일은 이마가 대폭 넓어 보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 계란형 : 모든 스타일을 소화 가능합니다. 화려한 프레임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 가능합니다.
- 긴 얼굴형 : 대부분의 스타일이 잘 어울립니다. 단 브릿지가 상단일 경우 얼굴이 더욱 길어 보일 수 있습니다.
- 각진 얼굴형 : 시선을 분산 시키는 캣아이나 둥근 원형으로 단점을 보완합니다. 화려한 테는 오히려 얼굴형을 부각 시킬 수 있습니다.
렌즈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렌즈의 대부분은 CR-39 라는 소재입니다. 플라스틱 소재 중에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거나 저렴하거나 어느 정도 품질이 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이 소재의 렌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는 저가형 아크릴 렌즈를 착용하여 눈이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된 경우 백내장, 광각막염 등의 위험이 있으며 심할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변형이 된 렌즈는 굴곡 현상을 일으켜 초점을 흐리게 하거나 심하게는 빛 번짐 현상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국 눈에 무리가 가게 되어 시력 저하나 두통 등의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색이 짙은 렌즈를 끼면 시야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동공이 커지게 되고 동공이 커지면 그 사이로 더 많은 자외선이 들어가서 눈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도수
원래 선글라스에 장착된 렌즈는 대부분 데모 렌즈로써 시력 조정에 대한 역할은 전혀 없습니다. 구매한 것을 들고 안경점에 방문하여 적합한 렌즈와 도수를 주문해야 합니다. 원래 렌즈를 제거하고 데모 렌즈와 동일한 사이즈로 가공되어 도수가 들어간 가공 렌즈를 끼워 넣으면 완료됩니다.
도수 작업은 요즘은 기계들이 정말 좋아져 작업이 10분 정도로 금방 끝나며 특수 선글라스 같은 경우엔 일반 안경점에 있는 가공 기계로는 작업이 힘든 경우가 있어 해당 본사 또는 규모가 큰 안경 업체에서 가공이 가능합니다. 원래 렌즈는 돌려준다고 합니다.
주문 렌즈나 해외 특수 렌즈를 사용할 경우 1~2주까지 소요됩니다.
굴절률에 따른 가격 차이도 있지만 기본 도수 렌즈로 하였을 경우 굴절률이 낮은 제품은 10만원 대가 될 수 있지만 굴절률이 높을 수록 50만원 까지의 가격이 있습니다.
착색 방식은 크게 샘플 선택 방식과 견본 착색 방식으로 나뉩니다. 샘플 선택 방식은 샘플판에서 선택할 수 있어 가공까지의 시간이 빠르며 견본 착색 방식은 오리지널 렌즈를 렌즈 회사로 보내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이며 시간이 오래 걸리나 완성도가 높은 렌즈가 가공됩니다.
수명
시간이 지나면서 렌즈 표면의 자외선 차단 코팅이 조금씩 벗겨지므로 자외선 차단율이 저하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년 정도가 지나면 렌즈 상태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렌즈는 열에 지속하여 노출되다 보면 미세한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변형이 일어나며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관리를 잘하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구입한 지 5년 이상 되었다면 자외선 차단율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렌즈를 햇빛에 비추어서 균열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되도록 안경점의 자외선 차단율 테스터기를 부탁하여 일반적으로 투과율이 20% 이상이면 자외선 차단 능력이 상실된 것으로 렌즈를 교체해야 합니다.
렌즈 교체 비용은 보통 3만원 정도 하며 종류에 따라 더 높은 금액 약 5만원 정도까지 하며 테의 특징에 따라서 도수가 없더라도 렌즈 값이 조금 더 비싼 것도 있습니다.
보관
뜨거운 여름날 무심코 차 안에 두는 분들이 많은데 수명을 단축 시키는 가장 나쁜 습관입니다.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는 60~8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차 안에 둬서는 안되며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이 긁힐 수 있어 렌즈 표면을 옷으로 닦는 것은 금물이며 이물질을 털어내 중성 세제 푼 물에 흔들어 씻어내고 녹이 슬지 않도록 완전히 말려 하드 케이스에 보관하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방에 아무렇게 넣고 다녀도 이런 미세한 흠집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방에 넣을 때엔 안경 수건으로 렌즈를 감싸고 전용 보관함에 넣어 두어야 합니다.
선글라스-> 선글라스에 대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라텍 로타릭스 예방접종 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나무위키를 참조하였습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