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다이아몬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끼는 것보다 특별한 결혼 전 프로포즈 반지로 다이아몬드를 선물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보석들 중 다이아몬드 등급, 가격, 1캐럿이나 3캐럿 등등의 가격, 보석 종류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
영어로 Diamond로 광물의 종류 중 하나로 탄소 하나의 원소로 이루어진 원소 광물입니다. 앙, 금강석, 찬석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이 Diamond의 어원은 ‘길들일 수 없는, 무적의’라는 뜻의 그리스어 입니다.
보석 중에 대표적인 보석 광물로 4월의 탄생석이기도 합니다. 다이아가 가지는 이름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수, 영원 불변의 사랑, 정복할 수 없는 의미를 지닌 자연의 선물입니다.
- 결혼에 있어 절대 변하지 않는 사랑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 승리와 성공의 정점을 상징하기도 하며 부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상징이비낟.
무척 단단하며 모스 굳기계 10으로 굳기가 매우 우수한 물질이며 이보다 단단한 물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값비싼 물질의 상징이면서 독특한 물성으로 매우 다양한 분야 공학, 과학, 예술 분야에서는 빠질 수 없는 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
세공된 이 보석은 들어오는 빛을 이리저리 반사시키고 굴절시킵니다. 매우 반짝거리며 단순히 반짝 거리는 것이 아니라 빛 반사에 의해 어두운 부분, 새하얀 부분이 명백히 대비됩니다.
이 보석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굳기, 열전도, 전기적 특성, 녹는점 등이 있습니다.
매우 단단함 : 천연 광물 중 최상급이자 압도적으로 높은 굳기를 자랑합니다. 모스 굳기계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10단계로 매우 단단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에서 이 보석의 가루는 훌륭한 연마재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탄소 재질이라 철과의 친화성이 강하여 철을 갈아내면 마모가 급속도로 진행되므로 철을 포함한 물질을 자르거나 연마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결정 구조가 힘을 분산시키기에 압축력에 대한 저항은 강하나 충격에 대한 저항 혹은 파쇄에 대한 저항이나 열에 대한 저항은 이에 비해 낮습니다. 강하게 꾸준히 압착하면 견디겠지만 쇠망치로 내려치면 깨집니다. 즉 ‘망치로 내려쳐도 이 보석은 부서지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높은 녹는점과 끓는점 : 순수한 탄소로 이루어진 물질로 산소가 풍부하다면 760-875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완전 연소되어 이산화탄소가 됩니다. 이 보석의 융융점 자체는 무척 높아 4000-5000K에 이릅니다. 산소가 없는 지구 내부의 고온 고압 조건에서 다이아몬드가 존재할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녹는점 3550도, 끓는 점 4827도입니다.
열전도율 : 2200W로 매우 뛰어납니다. 열 전도율이 높아 접촉한 부위의 열을 빠르게 빼앗아가 금속이 얼음처럼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높은 전기 저항 : 열을 무척 잘 전달하는 것과 반대로, 전기 저항은 무척 높습니다. 절연체로서 높은 전기 저항도를 가지며, 그러나 이 보석에 붕소가 들어가게 되면 전기 저항이 떨어져 반도체가 됩니다.
색상
다이아는 안에 포함된 불순물의 종류와 퍼센트로 색상이 결정됩니다. 가장 흔한 것은 갈색이며 노란색과 초록색 계열은 큰 값을 받지 못하며 파란색이나 붉은색 계열이 비싸게 팔립니다.
노란색과 녹색은 제 값을 받지는 못하지만 그나마 널리고 널린 흰색 또는 무색의 다이아보다 더욱 희소성있고 귀합니다. 특히 파란색 다이아는 호프 다이아 처럼 저주와 관련된 이야기로 유명하며 색이 짙을수록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합니다.
탄소가 빠지고 그 자리에 질소 원자 두개가 들어가면 초록색, 질소가 미량 들어가면 노란색, 탄소 원자가 하나 빠지고 그 자리에 질소 원자 하나가 들어가면 분홍색, 붕소가 미량 들어가면 파란색, 내부에 흑연이나 철광석 등의 광물이 들어 있으면 검은색을 띱니다. 블랙 다이아는 초신성 폭발 시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핑크 분홍색 다이아는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에서 80% 산출되며 분홍색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반 다이아의 수십에서 수백 배의 가격을 받기도 합니다.
다이아의 끝판왕은 붉은색입니다. 완전히 붉은 색을 띄는 것이 아니라 살짝 붉은 빛을 머금은 정도의 빛깔이며 루비와 헷갈린다고 하는데 전문적으로 고가의 보석을 취급하는 업계에서는 절대 헷갈릴 리가 없습니다.
이외에 불순물의 함유량이 높아 불투명하고 파랑, 노랑, 초록, 회색, 검정 등 색상을 띠는 다이아를 흔히 팬시 다이아몬드라 하며 이전에는 상품 가치가 없는 것으로 취급되었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주얼리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추세입니다.
채굴
대부분은 지하 120-250km 부근의 연약권 맨틀 상부에서 발견됩니다. 맨틀의 교대작용에 의하여 만들어지며 산화-환원 반응이 핵심입니다.
압력이 높아지면 즉 광물 격자 내에 더 안정적으로 들어감에 따라 맨틀 내부로 들어갈수록 더욱 환원의 조건으로 변해갑니다. 이 경향성은 지구 내부에 이 보석을 안정화시키는 좋은 조건입니다. 하지만 환원 조건이 강해지면 불안정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보석의 형성은 산화-환원 반응과, 이 반응을 유도하는 교대작용에 의존합니다.
실제로 관찰되는 이 보석의 산화도 환경이 조성되는 곳은 깊이 120~250km정도입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대류하는 연약권에서는 다이아몬드가 장기적으로 보존되기는 어려워 안정적으로 보존되는 곳은 이 깊고 깊은 곳까지 맨틀을 안정적으로 고정 시켜줄 곳입니다.
깊은 곳에서 유래하는 이 보석이 끄집어 올려지려면 독특한 지질학적 과정이 요구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킴벌라이트라는 화산 분출 방식에 붙잡혀 올라옵니다.
등급
현대 보석업계에서 보석(jewelry)이라고 말하면 크게 다이아몬드와 유색보석으로 나뉩니다. 거래 규모로 따지면 다이아의 거래량이 유색 보석을 다 합친 것 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보석의 제왕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희귀한데다 투명하면서 광택으로 인하여 고대부터 귀한 보석으로 여겨졌으며 구하기 힘들고 세공도 어려워 최고위층 사람들만 가질 수 있었는데 광산의 발견으로 인한 물량 증가, 세공 기술 발달, 회사 마케팅 등으로 인하여 보석의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등급을 나누는 4c는 carat(중량), clarity(투명도), color(색상), cut(가공)입니다. 연마수준, 투명도, 색상 등 감정사의 평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지어지며 같은 1캐럿이라해도 가격 차이가 천차만별하게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서를 발부한 감정기관의 위상도 중요합니다.
캐럿은 다이아 크기 단위이며 원석을 대략 세공한 다음에 나오는 크기를 말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캐럿을 1/10으로 줄인 ‘부’라는 단위를 더 사용합니다.
좋은 다이아는 보기 드물기 때문에 다이아의 가치는 사실상 희소성에서 나온다고 해도 됩니다. 4~5캐럿인데도 1억이 넘어가는 물건도 수두룩하며 희귀한 다이아의 경우 1캐럿 당 1억원정도 됩니다.
심지어 가치가 떨어지는 인조 다이아조차 보석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제대로 만든 물건은 중량으로 따질 경우 금보다 비쌉니다. 다만 값어치가 아닌 환금성으로 따지면 금이 당연히 훨씬 좋습니다.
가격
다이아는 크기만으로도 희소성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에 캐럿 수 증가율의 제곱 이상에 비례하여 가격은 미친듯이 올라가는 것은 확실합니다.
- 1부 0.10 캐럿/ 2부 : 0.20 캐럿/ 3부 : 0.30 캐럿/ 5부 : 0.50 캐럿/ 1캐럿 : 1.00 캐럿/ 2캐럿 : 2.00 캐럿/ 3캐럿 : 3.00 캐럿
최근에는 3~5부 사이의 다이아가 결혼 반지용으로 많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추천 감정서는 gia이지만 가성비는 우신 감정서에 엑설런트컷 Sl1~2g컬러입니다.(컬러는 d에서 시작하여 e,f,g순으로 떨어지며 g컬러 이하는 한국에선 제대로 된 취급을 못 받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감정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감정서로는 GIA가 있으며 미국 감정기관 Gemo logical institute of America 감정서를 말합니다. 보석 거들 부분에 레이저 각인으로 고유번호를 새기며 엄격한 4c기준으로 최근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감정원으로는 우신이 가장 좋으며 한국에서 되팔 때에는 우신이든 GIA든 다 대우를 받으나 살 때에는 GIA감정을 받은 것이 더 비쌉니다. 우신 감정서가 GIA 감정서보다 덜 엄격하기 때문이며 한국 내에서는 우신이면 믿고 거래합니다.
단, 해외에서는 우신을 전혀 알아주지 않으며 GIA감정서만을 취급합니다. 그러므로 해외에서도 통용되는 다이아를 하고 싶으면 GIA감정서의 다이어를 선택하며, 가성비나 대한민국 내에서의 환금성을 원하면 우신 감정서를 택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해외에서 팔 때는 GIA만 팔 수 있습니다.
감정서에는 불순물의 위치와 종류를 표기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불순물을 확인할 때에는 보통 10배 확대가 가능한 현미경이나 루페를 사용합니다.
다이아몬드 정보 바로가기
->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이아몬드에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석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나무위키를 참조하였습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